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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

리-유 2023. 5. 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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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어컨 사용 후 커버를 씌워 놓았다고 해도 청소를 하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여름이 되면 온도가 높고 습하기 때문에 쌓인 먼지에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구석진 곳에 생긴 곰팡이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 문제를 인지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스퍼질러스균이나 페니실륨균, 폐렴구균,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할 수 있고 이를 모르고 에어컨을 작동하면 공기가 오염되면서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트러블, 두통 등을 호흡기 문제와 전염성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청소 후에도 에어컨을 사용하면 내부가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 증식을 막기 위해 10분 이상 송풍 기능을 가동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 사용했다면 송풍 시간 또한 길게 설정해 줘야 한다.
 
 
 

에어컨 청소 셀프 청소 VS 업체 청소

요즘은 5월부터 더워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리 업체에 청소 예약하고 있다. 또 업체에 맡기지 않고 개인이 청소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처럼 구석구석 청소를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전문업체에 맡기는 게 좋다.  
대체로 유명 브랜드 에어컨의 전문 케어 서비스 비용은 L사 제품은 창호형, 이동식, 벽걸이는 102,000원, 스탠드 154,000원이며 S사는 천장형 168,000원 벽걸이 105,000원, 스탠드 166,000원 정도 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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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 세척

에어컨 내부 청소도 중요하지만 필터 또한 관리해야 한다. 필터는 공기 중에 있는 먼지를 거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악취, 소음, 냉방 성능 저하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귀찮아도 2주에 한 번씩은 해주는 게 좋다. 먼지가 쌓였다면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칫솔이나 얇은 천에 건강에 무해한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은 후 물로 깨끗이 헹궈서 그늘에 완전히 건조해줘야 한다. 세제 대신 친환경 재료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척 후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뿌린 후 깨끗한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향균 효과에 도움이 된다.
필터 세척이 귀찮아도 여름에는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우리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외기 청소도 해야 할까?

실외기는 에어컨과 다르게 밖에 설치되어 오염에 노출이 쉽고 먼지가 많이 쌓인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실외기가 하는 역할인 에어컨이 열을 식히는데 지장을 받아 냉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기기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실외기 청소는 1년에 한 번만 청소해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위험한 곳에 위치해있지 않은 이상 개인이 청소를 해도 무관하기 때문에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하면 된다.
간단히 청소를 한다면 물을 적신 헝겊으로 눈에 보이는 먼지를 제거하거나 통풍기에 이물질이 막혀있으면 성능이 약화되니 청소 후 주변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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